오후4시의희망

이채언루트(Echae en Route) - A Song Between Us

시월의숲 2015. 5. 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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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래, 미묘하게 다른 느낌. 음색은 얼핏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선우정아는 좀 더 농익은 듯 여유로우며, 강이채(이채언루트)는 자신만의 상큼함이랄까, 풋풋함이 있다. 이렇게 나란히 놓고 둘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듯. 멜로디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바이올린을 기타처럼 치는 모습도 '이채'롭다. '이채언루트'는 4월에 음반을 낸 것 같은데, 왜 하나도 검색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음반은 어디서 살 수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