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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고향에 갔다가, 내가 나온 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져 있는 벽화를 찍다. 장구 치는 소년과 병아리의 모습이 무척이나 정겹다. 보고 있으면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이 벽화를 그린 사람은 분명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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