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푸른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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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러 가자!'가 아니라 '게 먹으러 가자!'고 외치며 갔던 영덕.
게도 먹긴 했지만, 역시 겨울바다였다.
짧지만 나름 재밌었던, 1박 2일간의 블루로드.
- 2017.12.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