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 작가의 《속삭임 우묵한 정원》을 읽기 전에 먼저 듣는다. '악숨'은 마치 '베를린 서가의 주인'처럼 들린다. 읽는 것과 말하는 것, 그리고 듣는 것. 그 평범하고도 독특한 상호작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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