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푸른저녁

......

시월의숲 2010. 7. 16. 23:12

해도해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일. 그것이 그렇게 힘든 일이었던가?

요즘은 일에 치여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날은 후텁지근하고 몸은 열이 나는듯 들뜨고, 머리는 무겁다. 한없이 가라앉는 기분. 날씨. 사람들, 사람들. 일. 아직 업무에 적응을 하지 못한 탓일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왠지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분일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든다.

 

내가숨쉬고있는이곳이현실인가꿈인가물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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