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푸른저녁

나비

시월의숲 2015. 8. 7. 01:04




*

너는 뜨거운 대기 속을 유유히 날고 있구나.

팔랑팔랑 날아다니며 이 꽃 저 꽃 위에 사뿐사뿐 잘도 앉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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