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의희망

Abel Korzeniowski's Score

시월의숲 2023. 3. 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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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 우연히(그것은 정말 우연인가?) 이 영상을(음악가와 그의 음악을) 발견했다. 기억해 두기 위해 이곳에 옮겨둔다. 음악을 듣고 있으니 영화가 보고 싶어 지면서, 보지도 않은 영화의 장면이 마치 떠오르는 듯 느껴진다. 영화음악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내가 본 영화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음악을 기억하고 다시 영화를 본다면 그 영화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그래서 영화는 두 번 봐야 한다는 말이 있는지도. 영상의 제목처럼, 섬세하고 우아한 음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