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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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1

사유원에서

짙은 녹음과 철, 시멘트가 한데 어우러진 곳에 다녀왔다. 사유원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우리는 거기서 너무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말았지만. 주위는 온통 푸른 물이 들 정도로 녹음이 우거져 있었다. 하지만 회색의 건축물의 안과 밖을 지나갈 때는, 그 너머가 완벽히 보이지 않았다. 그 극명한 대비가 아찔했다. (2025.6.26.)

토성의고리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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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희망을 감시해온 불안의 짐짝들에게 나는 쓴다 이 누추한 육체 속에 얼마든지 머물다 가시라고 - 기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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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배수아, 민음사, 김연수, 문학동네, 2022, 2021, 자비에 돌란, 신형철,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한강, 2023, 작별들 순간들, 2018, 2024, 미시마유키오, 2017, 배수아 옮김, 문학과지성사,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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