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만한지나침

츠지 하토리니, <냉정과 열정사이 Blu> 중에서

시월의숲 2005. 8. 10. 13:23

 

"너무도 길게 느껴지는 기다리는 시간, 그것은 깨달음의 시간이기도 하다. 기다림의 저 앞에 기다림을 받아들이는 현실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사람은 기다림의 시간에 몸을 담근다. 그리고 나의 경우, 그것은 8년이라는 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