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같은 시간을
책과 음악과 따스한 햇살,
간지럼태우는 바람과
매혹적인 나무들을 징검다리삼아
그렇게 건너는 것도 좋겠지
그리하여 그것들과 함께한
낯설고도 익숙한 시간들을 기록하고
그 글들을 징검다리 삼아
성큼성큼
건너는 것도 좋겠지
그것들은 내게 힘이 되리라
모든 길들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두려워하지 말고
성큼성큼
그렇게
강물 같은 시간을
책과 음악과 따스한 햇살,
간지럼태우는 바람과
매혹적인 나무들을 징검다리삼아
그렇게 건너는 것도 좋겠지
그리하여 그것들과 함께한
낯설고도 익숙한 시간들을 기록하고
그 글들을 징검다리 삼아
성큼성큼
건너는 것도 좋겠지
그것들은 내게 힘이 되리라
모든 길들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두려워하지 말고
성큼성큼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