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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